[한국기행] 밥도둑 기행 1부 – 1박에 세 끼를 주는 청학동 민박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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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 박유미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우리에게 ‘밥’은 그저 먹는 것이 아닌 사람 사이의 관계를 이어주고 오늘 하루를 잘 견디게끔 해주는 삶의 원동력.
대한민국 식문화의 기반이 되는 ‘밥’ 밥과 함께 먹기 위해 탄생한 수많은 반찬들 그중에서도 밥과의 궁합이 으뜸이라 불리는 것을 일컬어 밥도둑이라 부른다.
밥상에 올라왔다 하면 눈 깜짝할 사이에 밥 한 공기 뚝딱 누군가 밥을 훔쳐 갔다고 믿고 싶을 만큼 맛있는 밥도둑을 찾아서! 맛있는 한 끼를 위한 여행을 떠나본다.
이번 주(6월 3일~7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은 ‘밥도둑 기행’ 5부작이 방송된다. 오늘(3일) 밤 9시 35분, EBS <한국기행> ‘밥도둑 기행’ 1부에서는 ‘상다리가 부러져요’ 편이 방송된다.
경상남도 하동군 청학동에는 1박에 무려 세 끼를 챙겨주는 민박집이 있다.
손님들 삼시세끼 꼬박꼬박 챙기느라 하루가 다 가버린다는 주인 부부 은희창, 윤길례 씨.
35년 전, 지리산을 찾은 손님들을 하나, 둘 재워주다가 지금의 민박식당까지 운영하게 됐다고.
지리산 동쪽 기슭 마을, 청학동에서도 꼭대기에 위치한 이곳은 말 그대로 주변이 다 자연 텃밭이다. 그 자연 텃밭에서 직접 따낸 곰취는 손님들에게 언제나 인기 만점! 좋은 고사리를 위해서는 진주까지 가서 직접 캐오신다고.
“무조건 푸짐하게!”가 영업 방침이라는 이곳은 매 끼니 상다리가 부러질 만큼 가득 차려진 밥상을 볼 수 있다.
그렇게 바쁘게 식당을 운영하면서도 무려 5녀 1남을 키워냈다는데 말 그대로 24시간이 모자란 부부의 일상은 어떨지....
상다리가 부러질 듯, 인심 가득한 산촌 밥상의 정석을 받아 보자.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유미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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