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 88일 앞두고 기자단 팸투어 진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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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언론인 팸투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수도권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와 통합특별시 출범 기념 입장권 할인 정책을 통해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관광 홍보를 넘어, 여수 섬의 매력과 박람회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국내외 관람객 유치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팸투어는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됐다. 기자단은 먼저 섬박람회 홍보관에서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주행사장 조성 상황, 섬을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해상교통 운영 계획 등이 소개되며 박람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어 요트를 타고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에 도착해 주제섬, 도시숲정원, 열린무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박람회 공간을 직접 체험했다. 다음 날에는 금오도 비렁길을 걸으며 섬 고유의 자연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취재했고, 지역 식재료로 구성된 ‘섬 힐링밥상’을 맛보며 섬의 식문화를 경험했다. 이를 통해 기자단은 단순한 관광지 소개를 넘어 박람회가 지향하는 ‘섬의 가치 공유’라는 주제를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
조직위는 이번 팸투어가 언론을 통해 국민들에게 여수 섬의 매력을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기 사무총장은 “섬박람회는 자연과 문화, 관광 자원을 세계와 나누고 지속가능한 섬의 미래를 모색하는 국제행사”라며 “직접 체험한 기자들의 보도가 국민들에게 박람회의 의미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기념해 지역 공동체의 연대감을 높이고 대규모 국제행사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할인 정책도 시행된다. 조직위는 전남도민과 광주시민을 ‘특별시민’으로 규정하고, 9월 4일까지 입장권을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는 광주 전역 140만 명의 잠재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범광역적 공동 행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특별할인은 여수세계섬박람회와 광주비엔날레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두 기관은 개막 이후에도 현장 제휴할인을 시행해, 어느 행사든 입장권을 제시하면 상대 행사에서도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광주와 여수를 잇는 관광객 유입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문화·관광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종기 사무총장은 “행정구역 통합은 단순한 제도적 변화가 아니라 지역 상생과 공동 발전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특별할인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두 행사를 함께 즐기며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팸투어와 특별할인 정책은 박람회 준비 상황을 국민에게 알리고, 지역 공동체의 참여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단순한 관광 이벤트를 넘어 섬의 미래와 지속가능성을 논의하는 국제적 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코노미퀸 최하나 기자 사진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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