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오정세 '니가 좋아' 패러디…천사 변신에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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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프레인TPC 공식 SNS 캡처
배우 류승룡이 영화 '와일드 씽' 속 화제의 곡 '니가 좋아'를 패러디하며 작품 응원에 나섰다.
류승룡은 지난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오정세에게 빚 없음, 영화에 투자 안 함, 술·담배 안 함, 순수한 마음으로 '와일드 씽' 극장으로 고고고!"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류승룡은 흰색 의상에 천사 날개를 착용한 채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니가 좋아'를 열창했다. 익살스러운 표정과 과장된 연출이 더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소속사 역시 공식 계정을 통해 영상을 공개하며 "영화 '와일드 씽'의 발라드 왕자 최성곤을 응원하는 발라드 천사 최성군 출격"이라고 소개했다. 해당 영상은 2000년대 감성을 살린 자막과 연출로 뮤직비디오 형식을 구현해 관심을 모았다.
'니가 좋아'는 영화 속 가수 최성곤이 부르는 발라드곡이다. 극 중 최성곤은 혼성 그룹 트라이앵글의 인기에 밀려 오랜 기간 2위에 머문 비운의 가수로 등장한다.
이 곡은 사랑에 빠진 남자의 솔직한 감정을 담은 발라드로, 단순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가사와 감미로운 멜로디가 특징이다. 오정세의 예상 밖 부드러운 보컬이 더해지며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편 '와일드 씽'은 한때 큰 인기를 누렸지만 갑작스럽게 해체된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다시 무대에 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지난 3일 개봉 이후 꾸준한 관객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이코노미퀸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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