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저소득층 대상 만성질환 무료 이동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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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와 함께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만성질환 무료 이동검진에 나선다.
춘천시는 오는 8일부터 지역 내 저소득층과 만성질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이동검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검진 대상은 만 4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을 비롯해 고혈압·당뇨병·골절 병력이 있거나 흡연, 음주 등으로 만성질환 위험도가 높은 시민이다.
이번 검진은 이동검진 차량이 복지관과 노인정 등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검진 항목은 동맥경화 검사와 골다공증 검사이며, 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확인될 경우 2차 검진 지원과 지역 의료기관 연계 등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검진은 8일 효자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9일 춘천종합사회복지관, 17일 퇴계주공7단지 노인정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장소별 선착순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검진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일정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다만 이동검진 차량을 활용하는 특성상 거동이 불편해 차량 탑승이 어려운 경우 검진이 제한될 수 있다.
춘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 솔바우마을, 농촌 RE100 선도 모델로 주목
외신기자단, 춘천 RE100 에너지자립마을 현장 취재
춘천시 사북면 솔바우마을이 재생에너지와 주민공동체를 결합한 농촌 에너지 자립 모델로 국내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브라질 GloboNews, 태국 NBT World, 사우디 Arab News 등 해외 언론사 기자단은 지난 4일 사북면 송암리 솔바우 RE100 에너지자립마을을 방문해 한국형 농촌 에너지 전환 모델을 취재했다.
이번 방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업·농촌 RE100 정책의 대표 성공 사례를 해외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신 기자단은 마을 발전소와 친환경 완전미 가공시설, 공동이용시설 등을 둘러보며 태양광 발전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 자립 시스템과 주민 참여형 협동조합 운영 방식을 집중 취재했다. 또한 주민 인터뷰를 통해 사업 추진 이후 나타난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 사례도 살펴봤다.
솔바우마을은 지난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농촌 RE100 실증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마을발전소와 태양광 기반 가공시설, 에너지 절감형 공동이용시설 등을 구축했다.
특히 발전 수익을 활용해 노인 동행택시 운영, 우유 배달,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주민들은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발전시설을 운영하며 발생한 수익을 마을 복지와 공동체 사업에 재투자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솔바우마을을 방문해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송 장관은 당시 “춘천 솔바우마을은 재생에너지와 농업, 주민공동체가 결합된 대표적인 농촌 RE100 모델”이라며 “전국 확산 가능성이 충분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홍성수 솔바우마을 이장은 “주민들이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고 그 수익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농촌 에너지 자립 모델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솔바우마을은 재생에너지 생산을 넘어 주민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 공동체 회복까지 연결한 모범 사례”라며 “이번 해외 언론 취재를 계기로 춘천의 농촌 에너지 전환 정책이 세계적으로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코노미퀸 박소이기자 사진 춘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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