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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한 식용유 버리기 아깝다면… 살림 고수들만 아는 활용법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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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식용유를 다 쓰지 못한 채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개봉하지 않은 채 남아 있는 경우가 있다. 식용유는 미개봉 시 소비기한이 약 2년이지만 개봉 후엔 산패가 시작되어 빨리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유통기한이 지나 먹기 찝찝하다면 버리지 말고 살림에 활용해보자.

식용유는 의외로 집안 곳곳에서 유용하게 쓰인다.

금속 표면 연마제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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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로 냄비를 닦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새로 산 냄비나 팬 표면에 남아 있는 연마제는 식용유로 제거할 수 있다. 천에 식용유를 묻혀 금속 표면을 닦아주면 지용성 성분이 연마제를 부드럽게 녹인다.

닦은 후에는 따뜻한 물과 중성 세제로 깨끗이 헹궈 금속 표면을 안전하게 마무리한다.

처음 사용 전 한 번만 해줘도 연마제 자국이 말끔히 사라진다.

나무 식기 코팅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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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로 나무 도마를 코팅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나무 도마, 숟가락, 젓가락은 시간이 지나면 표면이 거칠어지고 수분을 흡수해 갈라진다. 식용유를 이용하면 나무 식기의 수명을 늘릴 수 있다.

깨끗이 세척한 나무 식기에 식용유를 적당량 바르고 부드러운 천으로 골고루 문질러 흡수시킨다. 1~2시간 정도 두었다가 마른 천으로 닦아 마무리한다.

식용유의 유분이 나무 표면에 코팅막을 형성해 수분 흡수를 막고 곰팡이 발생을 예방한다. 표면 광택도 유지되고 매끄러운 촉감이 되살아난다.

스테인리스 얼룩과 접착제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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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로 얼룩을 지우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스테인리스 냄비나 싱크대에 생긴 무지개 얼룩은 설거지 후에도 잘 지워지지 않는다. 소량의 식용유를 부드러운 천에 묻혀 얼룩진 부위를 닦아주면 유분이 얼룩을 분리하고 광택을 복원한다.

깨끗한 천으로 마무리하면 스테인리스 표면이 새것처럼 반짝인다.

스티커를 떼어낸 자리의 끈적한 접착제 자국도 식용유로 해결된다. 접착제가 남은 부위에 식용유를 바르고 5~10분 기다린 뒤 부드러운 천으로 문질러주면 접착제가 녹아 쉽게 제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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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식용유는 접착제와 같은 기름 성분과 반응해 자국을 부드럽게 만든다. 이후 중성 세제나 알코올로 한 번 더 닦아내면 표면이 깔끔해진다.

단, 심하게 산패된 식용유는 쩐내와 해충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냄새와 상태를 확인한 뒤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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