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0년차 여가수 "성상납 안하는 조건으로..." 전 소속사 계약 내용 폭로 '충격'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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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0년차 가수 길건이 전 대표의 만행을 폭로했습니다.
2024년 9월 23일 유튜브 채널 '주간 트로트'에는 "길건, 성상납만 안하면 계약 할수 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이날 영상에서 길건은 "3년 정도 댄서 생활 했었다. 은지원, god, 이효리 등 다 했다"며 " DJ DOC 선배님을 만드셨던 대표님이 '얘 솔로 시켜'라고 해서 그 다음부터 갑자기 솔로 가수로 준비를 6개월 하고 데뷔했다"고 과거를 떠올렸습니다.
가라오케에서 노래..."성상납은 아니잖아"

길건은 "한국의 비욘세를 만들어준다는 말에 속았다. 계약할 당시 제 몸을 보시더니 '너는 살도 빼지 말고 이대로 가자'라고 했다. 계약하는 순간 다이어트만 시키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길건은 "대표님이 가라오케를 투 잡으로 하고 계셨다"며 "저를 그곳으로 새벽마다 불러내가지고 '이 분들이 투자를 해주실 분이다'며 노래를 시켰다. 새벽 2시에 집에 가서 녹초가 됐는데 새벽 3시되면 나가야 했다"며 힘들었던 당시를 털어놓았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조건을 딱 하나 걸었었다. '성 상납만 안 시키면 계약할게'라고 했다"며 "한 번은 몸이 너무 힘드니까 '저한테 도대체 왜 이러시냐'고 물어봤더니 '성 상납은 안 시키는 거잖아' 하시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효리 춤선생

1979년생 현재 나이 45세인 길건의 본명은 길건이입니다.
데뷔 전 댄서로 유명세를 떨쳤던 길건은 2003년 발표된 이효리의 1집 후속곡 'Hey Girl'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큰 주목을 받았으며, 이효리의 '춤선생', 이효리 안무가 등의 닉네임과 함께 2004년 싱글 앨범 'Real'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2022년 11월 8월에는 Freedom이라는 새 앨범을 발표하고 트로트 가수로 변신, 2023년 12월 21일부터 TV조선 '미스트롯3'에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유튜브 영상에서 길건은 '결혼 안 하냐'는 질문에 "현재 남자친구 없다"며 "동물과 어린 아이들, 힘 없는 사람에게 강약약강이 아닌 강강약약 되는 사람, 외모도 본다. 나를 감사 안아 줄 수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길건씨 잘되셨으면 좋겠다", "화이팅", "전대표는 뭐하는 인간이냐", "요즘 나왔으면 대박쳤을거 같다", "진짜 팬이었는데", "열심히 살면 언젠가 보상받을거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god 김태우와 갈등

한편 길건은 2015년 소속사였던 '소울샵' 대표인 김태우와 갈등을 빚으며 논란이 된 있습니다.
당시 길건은 "계약된 1년 4개월 동안 음반 발매는 커녕 스케줄도 없었다", "계약 해지에 동의했더니 소울샵 측은 계약금의 두 배에 달하는 위약금을 요구했다", "김태우 대표와 김애리 이사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소울샵 엔터테인먼트 측은 "길건에게 모두 4,000만원이 넘는 돈을 지급했고, 음반 발매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도움을 주고자 한 김태우에게 오히려 길건이 협박 빛 언어폭력을 가했다"고 반박했습니다.
기자회견을 벌이며 폭로전 양상으로 갔던 양측의 갈등은 결국 서로의 소를 취하하고 전속 계약을 해지하면서 일단락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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