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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윤지 근황, "길에서 故박지선 봐"...환시·가정사 고백하자 모두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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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윤지 SNS /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이윤지가 세상을 떠난 절친 故 박지선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자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이 이어졌습니다.
 

이윤지·박성관, 故박지선 향한 그리움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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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2024년 9월 2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개그맨 박성광, 이윤지가 故 박지선을 향한 그리움을 토로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윤지는 "지선 씨랑 친하게 지낸 걸로 알고 있다"는 오은영의 말에 "성광 오빠를 처음 뵌 것도 지선이랑 같이 라디오 방송 할 때였다. 오늘 오시는 것도 너무 마음 깊이 반가웠다. 막상 또 들어오실 때 둘 다 서로 중간에 한 사람이 있으니까 (반가운 마음에) 브레이크가 걸리더라. 오빠도 그런 거 같았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박성광은 "동료들끼리 금지 단어가 된 것도 안타깝다. 지선이랑 코너도 많이 했고 에피소드도 많았고"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박성광, 가끔 그런 생각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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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오은영은 "너무 소중하고 가까운 대상이기 때문에 정말 보고 싶고 미안한 과정을 잘 거쳐 가지 못하면 우울로 빠진다."라며 "애도 반응이라는 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긴 하지만 성광 씨가 감정표현을 안 했다. 애도 과정을 충분히 못 거친 거 아닌가 이런 생각도 좀 든다"라고 두 사람에게 조언을 건넸습니다.

이어 "가슴 아픈 이야기라 쉽지 않지만 조심스럽게 꺼내본다."라고 말한 오은영은 두 사람에게 "즐겁고 재밌으면 떠난 친구한테 많이 미안하냐"라고 물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박성광은 "무대에 설 때 그렇다. 가끔 가다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너무 내가 잘 지내고 있는 게 미안하고 생각을 안 하려고 하면 생각을 안 하는 것도 미안하고."라며 "유튜브에서 알고리즘으로 뜨면 막 웃으면서 봤다가도 그게 또 미안하고. 그런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거 같다"라고 토로해 많은 이들의 눈물을 자아냈습니다.
 

이윤지, 고인 보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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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이윤지는 "저는 그 과정을 잘 지난 거 같기도 하다. 그 친구랑 홍대나 삼청동을 주로 다니면서 놀았다."라며 "한 번은 길을 가다가 테라스가 있는 카페에서 아무 의심 없이 지선이를 봤다. 아무 의심 없이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그다음에 깨달았다. 지선이가 떠난걸"이라고 밝혀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그러면서 "차를 길가에 세우고 그간 밀렸던 감정들을 혼자 다 쏟아냈다. 그날 이후로 조금은 괜찮아진 거 같다."고 밝힌 이윤지는 "어쩌면 곳곳에. 물론 실존하는 건 아니지만 내가 기억하는 대로 (지선이가) 내 안에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을 했다"라고 자신의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박지선은 지난 2020년 11월 2일 사망 소식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애도가 이어진 바 있습니다.
 

이윤지, 아픈 가정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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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1984년 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이윤지는 이날 방송에서 아픈 가정사를 고백하기도 했는데, 그는 "내가 돌봐주는 사람을 '오빠'라고 부르는 줄 알았다"고 발언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이어 그는 "근데 밖으로 나가니 날 돌봐주는 사람을 '오빠'라고 불렀다. 내가 동생이지만 오빠를 챙겨야 하는 우리 집의 특별한 상황을 나중에 인지하게 됐다"고 고백했는데, 이런 상황이 너무 버거웠다면서도 "나이만 바뀌었어도 더 많이 오빠를 도와줄 수 있었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고 자책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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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이런 이유로 이윤지는 남편인 정한울을 오빠로 지칭하지 못하고 3인칭 '그'로 지칭한다고 밝혔는데, 이에 대해 오은영 박사는 이윤지 상황에 대해 "남편이 친오빠는 다른 오빠인데도 오빠는 마음 속에서 '내가 돌봐야 하는 존재'로 각인된 거다. 남편을 오빠라고 지칭하고 싶지 않았을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지선님 보고싶다", "진짜 그 누구보다 빛나는 분이셨음", "벌써 4년이나 지났구나", "아직 그 소식 들었을 때의 기억이 생생함", "언니 보고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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