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이쑤시개 꽂으면 뭉침 방지…제습 효과 오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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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에 필수품인 소금은 단순한 조미료를 넘어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다. 청소에서부터 건강 관리, 심지어 뷰티 케어까지 소금은 우리 일상에서 다채로운 방식으로 사용된다.
소금의 습기 흡수, 항균, 탈취 특성을 활용하면 집안 곳곳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비싼 제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집에 있는 소금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생활 팁이 많다.
소금의 무궁무진한 활용법 5가지를 소개한다.
깐마늘 오래 보관하는 소금 저장법

소금은 습기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깐마늘을 오래 보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밀폐용기 바닥의 20% 정도를 소금으로 채운 뒤, 소금과 깐마늘이 직접 닿지 않도록 키친타올을 몇 장 깔아준다.
그 위에 마늘을 담아 보관하면 변색 없이 오랫동안 마늘을 보관할 수 있다. 소금이 주변 습기를 흡수해 마늘이 물러지거나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한다.
이 방법은 깐마늘뿐 아니라 생강 같은 다른 식재료 보관에도 응용할 수 있다.
싱크대 배수구 악취 제거

싱크대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악취는 소금으로 잡을 수 있다. 굵은 소금을 배수구에 충분히 뿌린 뒤 뜨거운 물을 배수구에 부어주면 간단하게 끝난다.
악취가 심한 편이라면 하루 2~3번 매일 이 작업을 해주면 악취 제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소금은 항균 및 탈취 성분을 가지고 있어 박테리아 및 미생물의 활동을 줄여준다.
뜨거운 물과 함께 사용하면 소금이 녹으면서 배수관 내부를 살균하고 기름때도 함께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발냄새 막는 소금 족욕법

소금은 발냄새와 무좀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소금에는 항균 및 항진균 특성이 있어 피부 표면의 무좀균과 같은 곰팡이나 박테리아의 성장 억제에 도움을 준다.
38~42도의 따뜻한 물에 천일염 반컵 정도를 넣고 잘 녹인다. 여기에 녹차 같은 티를 함께 넣거나 아로마 오일을 한 방울 떨어뜨리면 족욕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소금물 족욕은 발의 과도한 발한을 줄이고 발의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도 좋다. 일주일에 2~3회 정도 규칙적으로 하면 효과가 좋다.
천연 습기 탈취제로 활용

소금은 자연적으로 수분을 빨아들이고 냄새를 유발하는 박테리아 같은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릇이나 컵에 소금을 가득 담아 신발장이나 화장실 같은 곳에 두면 천연 제습제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이쑤시개나 나무 젓가락을 꽂아 놓기만 해도 습기를 흡수한 소금이 뭉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이쑤시개가 소금 표면의 공기 순환을 도와 제습 효과를 오래 유지시켜준다.
오래 묵어 먹기 애매한 소금을 이용하면 더 좋다. 소금이 눅눅해지면 햇볕에 말려 다시 사용하거나 새것으로 교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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