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걷고 텀블러 쓰면 지역화폐로 돌아온다!'... 탄소중립 플랫폼 ‘탄소모아 탄탄e' 운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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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 플랫폼 ‘탄소모아 탄탄e' 안내 포스터
전라남도와 영광군이 군민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탄소모아 탄탄e’ 플랫폼을 시범 운영한다. 이 앱은 대중교통 이용, 자전거 타기, 걷기, 일회용품 줄이기, 다회용컵 사용, 로컬푸드 구매 등 일상적인 친환경 활동을 인증하면 포인트를 지급하고, 이를 지역화폐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영광군민이라면 만 7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만 14세 미만은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필요하다. 연간 최대 20만 원까지 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적립된 포인트는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이를 통해 군민의 작은 실천이 개인 혜택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농업 지원 정책도 이어진다. 영광군은 오는 7월 8일부터 배추 육묘 신청을 받는다. 올해 공급 규모는 총 6,000판(약 76만 8천 주)이며, 농가당 최대 15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가능하다. 공급 가격은 일반 배추 육묘가 판당 5,000원, 기능성 배추 육묘가 판당 8,000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책정됐다. 이는 농자재 가격 상승과 고유가로 인한 농가 부담을 고려한 조치다.
특히 소규모 및 고령농가를 우선 지원해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정식 시기에 맞춰 건강한 육묘를 공급해 안정적인 배추 생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자원연구팀에서 가능하다.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도 활발하다. 지난 6월 26일 영광종합버스터미널에서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이 열렸다. 이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인 고혈압과 당뇨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혈압·혈당 무료 측정, 맞춤형 건강 상담, 예방관리 생활수칙 안내 등이 진행됐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관내 의료기관과 협력해 군민들이 스스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인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관리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매주 월요일을 ‘혈관체크데이’로 지정해 주민 누구나 가까운 보건기관에서 기초 건강 수치를 측정하고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코노미퀸 최하나 기자 사진 영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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