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장마철 침수 총력 예방 및 하수도 점검·빗물받이 정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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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시는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집중호우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지난 15일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와 함께 관내 하수도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침수 취약지역의 방재 능력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점검 대상인 송산1·6 배수분구는 집중호우 시 빗물이 집중되는 침수 우려 지역으로, ‘집중강우 중점관리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관계기관은 해당 지역의 하수도 시설 전반을 점검하며 침수 대응 체계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합동 점검반은 하수관로 준설 상태와 빗물받이 청소 현황을 확인하고, 집중호우 시 원활한 배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맨홀 뚜껑 이탈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 중인 맨홀 추락방지시설의 안전성과 유지관리 상태도 면밀히 확인했다.
시는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했으며, 추가 보완이 필요한 시설은 우기 전까지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송산1·6 배수분구의 침수 대응 능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설물 보완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집중호우에도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산동에서는 주민과 함께하는 침수 예방 활동도 펼쳐졌다.
고산동주민센터는 지난 16일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지역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빗물받이 정비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에 쌓인 낙엽과 쓰레기를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원활한 배수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고산동은 이번 활동 이후에도 자체 점검과 추가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빗물받이 관리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봉득 고산동장은 “장마철을 앞두고 주민들과 함께 침수 예방 활동을 진행해 의미가 크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고산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미퀸 김홍미 기자 / 사진 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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