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보건소, 금연사업 우수기관 선정 & 수족구병 예방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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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보건소가 시민 참여형 금연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가운데, 최근 증가세를 보이는 수족구병 예방을 위한 대응에도 나섰다.
파주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금연정책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파주시는 시민 참여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현장 중심 금연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파주보건소는 지난해 ‘경계를 허물다’, ‘생각을 뒤집다’, ‘기술로 숨쉬다’, ‘마음을 지키다’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기존 단속 위주의 금연정책에서 벗어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한 ‘동료 지도원’ 제도와 LG디스플레이 자원봉사단과의 협력을 통해 약 685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점검 구역을 확대하는 등 효율적인 민관 협력 모델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청소년 대상 ‘노담 등굣길 캠페인’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연교육을 운영했으며, 금연지도원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보디캠을 도입하고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조직문화 개선에도 힘썼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기업, 학교가 함께 협력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계망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정책을 확대하고 건강도시 파주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수족구병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수족구 의사환자 발생은 최근 3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주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침과 콧물, 가래 등 분비물이나 오염된 물건을 통해 전파된다. 주로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발의 수포성 발진, 미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 7~10일 내 회복되지만 드물게 뇌염이나 뇌막염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집과 유치원, 키즈카페, 수영장 등 영유아가 밀집하는 시설 이용이 늘어나면서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파주보건소는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준수, 공용물품 소독, 의심 증상 발생 시 등원 중단과 의료기관 진료 등 기본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집단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수족구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가정과 보육시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코노미퀸 김홍미 기자 / 사진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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