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의 귀환 성공…'토이 스토리 5'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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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 스토리 5' 포스터
영화 '토이 스토리 5'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1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이 스토리 5'(감독 앤드류 스탠튼·맥케나 해리스)는 개봉 첫날인 지난 17일 9만 417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외화 가운데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다. 기존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프로젝트 헤일메리'의 개봉 첫날 관객 수 7만 6003명을 뛰어넘으며 올해 외화 흥행 기대작다운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토이 스토리 5'는 같은 날 상영된 '군체'와 '와일드 씽' 등을 제치고 정상에 오르며 시리즈의 건재한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관객과 평단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영화는 17일 기준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3%, CGV 골든 에그 지수 99%,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6점을 기록하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토이 스토리 5'는 보니의 새로운 친구가 된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의 등장으로 위기를 맞은 장난감들이 다시 힘을 합쳐 모험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우디와 버즈, 제시를 비롯한 친숙한 캐릭터들이 다시 등장해 시리즈 팬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1995년 첫 작품으로 시작된 '토이 스토리' 시리즈는 '토이 스토리 2'(1999), '토이 스토리 3'(2010), '토이 스토리 4'(2019)에 이어 약 7년 만에 다섯 번째 작품으로 돌아왔다.
한편 '토이 스토리 5'가 개봉 첫날부터 올해 외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 가운데, 장기 흥행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코노미퀸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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