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베트남 팬들과 만남 불발…팬미팅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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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베트남 팬미팅이 개최를 앞두고 취소됐다.
30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오는 7월 4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런닝맨' 팬미팅이 결국 무산됐다.
행사 주최사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7월 4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예정됐던 '런닝맨' 팬미팅을 불가피한 사정으로 개최할 수 없게 됐다"며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유감이며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후 행사 취소를 둘러싸고 팬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주최 측은 추가 입장을 내고 "이번 결정은 주최 측에도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더 작은 공연장으로 변경하는 등 다양한 대안을 검토했지만 예정대로 행사를 진행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주최사는 구체적인 취소 사유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티켓 판매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다만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인된 내용은 없는 상황이다.
SBS는 이번 팬미팅 취소와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런닝맨'은 2010년 첫 방송을 시작한 SBS 대표 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비롯한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프로그램 출연진은 그동안 여러 국가에서 팬미팅을 열며 글로벌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 왔다.
이코노미퀸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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