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강화 및 청소년 평화통일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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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인식 제고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9일 시청 의정홀에서 ‘2026년 상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열고 상반기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계획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의정부경찰서, 의정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북부하나센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 의정부시가족센터,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봉사회 의정부시협의회 등 관계기관과 단체가 참석했다. 이날 신규 위원으로 위촉된 전영석 의정부시가족센터장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시는 올해 지역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며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의료비 지원과 고령 북한이탈주민 대상 ‘두드림 봉사단’ 운영, 통일 김장 담그기 행사 등 다양한 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현석 부시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은 여러 기관의 긴밀한 협력과 지역사회의 관심이 함께할 때 가능하다”며 “현장의 의견을 정책과 사업에 적극 반영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6일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가 경민중학교 체육관에서 학생과 교사, 자문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1차 탈북청년과 통일세대가 함께하는 통일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청소년들이 북한 사회와 한반도 정세를 이해하고 평화와 통일의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국민대학교 글로벌평화·통일대학원 이수석 교수의 강연에 이어 북한이탈주민인 정대한 북시스탈 대표와 학생들이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북한 주민의 삶과 사회 변화, 평화통일의 가치, 미래세대의 역할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으며, ‘평화통일 100만 국민인터뷰’ 설문에도 참여해 한반도 평화공존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최백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이 통일 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화통일 교육과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미퀸 김홍미 기자 / 사진 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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