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특선] 인천상륙작전-역사를 바꾼 단 하루의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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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특선] 인천상륙작전
오늘(6월 28일) EBS1 ‘한국영화 특선’에서는 이재한 감독 영화 <인천상륙작전>가 방송된다.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리암 니슨 등이 열연한 <인천상륙작전>>은 2016년 제작된 한국 영화이다. 상영시간110분. 15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불과 사흘 만에 서울 함락, 한 달 만에 낙동강 지역을 제외한 한반도 전 지역을 빼앗기게 된 대한민국.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리암 니슨)는 모두의 반대 속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한다. 성공확률 5000:1, 불가능에 가까운 작전.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은 단 하나, 인천으로 가는 길이 확보되어야 하는 것뿐이다. 맥아더의 지시로 대북 첩보작전 ‘X-RAY’에 투입된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이정재)는 북한군으로 위장 잠입해 인천 내 동태를 살피며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인천 방어사령관 ‘림계진’(이범수)에 의해 정체가 발각되는 위기에 놓인 가운데 ‘장학수’와 그의 부대원들은 전세를 바꿀 단 한 번의 기회, 단 하루의 작전을 위해 인천상륙 함대를 유도하는 위험천만한 임무에 나서는데... 역사를 바꾼 비밀 연합작전 그 시작은 바로 그들이었다!
◆해설:
<인천상륙작전>은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다. 불가능에 가까운 인천상륙을 돕기 위해 비밀리에 대북 첩보활동을 펼친 것은 물론 인천으로 가는 길을 열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해군 첩보부대의 실화를 그린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영화적 상상력과 규모감 있는 볼거리를 더해 극적 감동과 긴박감을 전한다.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은 7만 5천명의 연합군과 261척의 함정이 투입된 대규모 작전이지만 인천의 수로가 좁을 뿐 아니라 세계 최악의 조수간만차로 인해 상륙시간이 단 2시간만 가능한 악조건을 안고 있었다. 이에 성공확률 5000:1의 불가능한 작전으로 모두의 반대에 부딪혔던 것. 그럼에도 작전을 성공으로 이끌며 전세를 역전시켰던 숨겨진 주역들의 이야기를 그린 <인천상륙작전>은 마음을 울리는 묵직한 드라마와 긴박감 넘치는 전개, 스펙터클한 볼거리로 관들을 가슴 뛰게 한다.
<인천상륙작전>은 맥아더 장군이 진두지휘하는 인천상륙을 돕기 위해 비밀리에 대북 첩보작전을 펼쳤던 이들을 중심으로 한 만큼 기존 전투 중심의 전쟁영화와 차별화된 새로운 재미와 긴박감을 전한다. 특히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북한군으로 위장해 인천 사령부로 잠입한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와 그의 정체에 대해 집요한 의심과 경계를 늦추지 않는 인천 방어사령관 ‘림계진’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은 <인천상륙작전>의 놓칠 수 없는 관람포인트가 된다. 여기에 북한군의 눈을 피해 인천 해도와 기뢰 정보를 빼내려는 첩보 부대원들의 작전이 펼쳐지는 과정은 언제 발각될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순간으로 긴장의 강도를 높인다. 이렇듯 전쟁과 전투씬 이면에 서로 속고 속이는 치밀한 첩보전으로 기존 전쟁영화와 궤를 달리한 <인천상륙작전>은 실존했던 해군 첩보부대와 켈로부대를 소재로 하고 있어 보다 생생한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한국전쟁 당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만큼 <인천상륙작전>은 대규모 세트장을 통해 리얼한 시대상과 규모감 있는 전투씬을 완성해냈다. 특히 제작진은 단순히 전쟁터로 한정된 공간이 아닌 전쟁 가운데에서도 생활상이 느껴지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으며, 50년대 인천 한가운데에 있는 듯한 생생함을 위해 당시 인천을 재현한 대규모 세트장을 제작하고 플랜카드 구호 하나까지 신경을 기울여 작업했다. 여기에 배우들은 총기 사용법을 비롯한 기초 군사훈련을 통해 극중 팽팽한 추격전과 위험천만한 전투 장면을 직접 소화해냈으며 손목과 손가락의 인대가 끊어지는 등 부상에도 불구하고 촬영을 감행해 나갔다. 이렇듯 제작진과 배우들의 남다른 노력을 더해 규모감 있는 볼거리와 긴박감 넘치는 액션씬을 완성한 <인천상륙작전>은 한시도 눈뗄 수 없는 스펙터클한 재미를 선사한다.
◆감독 연출작:
1999년 <컷 런스 딥>
2004년 <내 머리속의 지우개>
2010년 <포화 속으로>
2016년 <인천상륙작전>
한국 영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만나 볼 수 있는 프로그램 EBS ‘한국영화특선’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코노미퀸 김경은 기자/사진 = EBS 한국영화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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