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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천수정 근황, 캐나다 살이 중 따돌림 폭로? 트라우마 고백에 남편 직업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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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천수정 SNS / 온라인 커뮤니티

MBC 코미디언 천수정이 과거 집단 따돌림과 신체적 폭력까지 당했다고 폭로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천수정, 개그우먼 당시 따돌림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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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훈앤수정

2024년 9월 14일 천수정은 유튜브 채널 '지훈앤수정'을 통해 '내가 개그우먼을 때려치운 이유, 이제는 말할 수 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영상에서 그는 "나는 개그우먼이었다. 지금은 연예계를 떠나 캐나다에서 정착하려고 노력 중인 평범한 엄마이자 가장 사랑하는 이의 아내가 됐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 2008년 MBC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기 때문에 지금은 모르는 사람도 많을 거다"라고 운을 뗀 천수정은 "데뷔 초부터 개그우먼으로 활동하는 내내 남모를 아픔으로 너무나도 괴로웠고 불안한 마음뿐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진짜 나를 잃어버린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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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훈앤수정

천수정은 " 그해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을 정도로 겉으로는 인정받은 거 같았지만 사실 나의 속은 병이 들고 있었다"라고 털어놓으며, "직장 내 폭력 속에서 마치 너무도 거대한 빙산을 만난 나룻배가 된 것만 같았고 이리저리 그 안의 파도에 파묻혀 그 소음들 속에 나는 목소리를 낼 수 없었다"라고 고백해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그러면서 "돌이켜보면 화려한 게 전부가 아니었던 진짜 나를 잃어버린 시간이었다."라고 말을 이은 그는 "한국을 떠나 호주로 도피도 해보았고 다른 일을 찾아보고 상담도 받으면서 잊으려 노력해 봤지만 그 트라우마가 된 시간은 나를 오랫동안 쫓아다니며 괴롭혔다"라며 당시를 회상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도 넘은 신체적·언어적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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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훈앤수정

그는 "시간이 지나면 다 잊힐 줄 알았지만 오히려 나를 더 가두게 됐다." "도를 넘어선 신체적 언어적 폭력과 여자로서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수치심들. 그리고 집단 따돌림들."이라고 발언하기도 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지금은 갑상샘 질환으로 그때와는 변해버린 목소리지만 20대 초반의 내 목소리가 듣기 싫다며 윽박지르며 비웃었던 그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심장이 뛰고 가슴이 아파온다."며 최근 근황을 밝힌 천수정은 "더는 견디기 힘들어 도망치다시피 그들을 떠나고 싶었다"고 은퇴 이유를 밝혔습니다.

당장 그만두지 않으면 더 이상 살 수 없었을 것 같았다고 토로한 그는 "정말 때려치우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때려치웠다는 표현이 제일 속이 시원한 것 같다."라며 "누군가는 나를 루저라고 비난했지만 나는 잃어버린 나를 찾아야만 했다"고 속내를 털어놓았습니다.
 

아직도 가해자들 나오는 프로그램 못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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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훈앤수정

또한, 천수정은  "아직도 나는 그들이 나오는 한국 TV 프로그램을 보지 못하지만 지금은 캐나다에서 그동안 가두어뒀던 나를 찾아나가고 있다."고 밝히며 "가해자가 아닌 내가 두려움과 공포에 떨며 살았던 시간이 이제는 부질없이 느껴지고 이 큰 세상 속에서 제일 헛된 시간 같다"라고 현재의 심정을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 속 시원히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개그우먼을 때려치웠던 이유. 그리고 연예계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최고의 복수는 용서하는 것이라고 하더라."라며 "그때의 기억에서 10여 년쯤 멀어진 지금 나는 용서하려고 한다."고 말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게 내 삶에서 가장 큰 복수가 될 테니까. 그게 내 삶에서 가장 큰 복수가 될 테니까. 지금 이 독백이 내 삶의 고해성사가 되어 억눌렀던 것들로부터 자유로워져서 솔직하게 살고 싶다."고 소망을 밝힌 그는 "겉으로 화려한 모습으로 살았던 그 시간보다 평범하게 사는 지금이 가장 위대한 삶이 된 것 같다"라고 덧붙이며 입장을 마무리했습니다.
 

천수정, 남편 직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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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1985년 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인 천수정은 MBC 17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데뷔 이후 뛰어난 외모와 몸매로 주목 받았으며 타고난 비음 섞인 목소리 등으로 대중의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개그우먼 데뷔 이후 천수정은 전성호와 함께 개그 코너 '천수정, 이뻐.'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돌연 천수정이 방송가를 떠나고 2014년 남편 김지훈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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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천수정 SNS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살이며, 개그우먼 천수정과 신랑은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 동기였던 것으로 알려졌고, 배우자와는 10년 열애 끝에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천수정의 남편의 직업은 '미용사'로 밝혀진 바 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폭로 좋아요", "그런데 실명 까주시는 게 좋을 것 같음", "MBC잖아~", "주연이가 무속인 된 이유가 있었던 것임", "이런 속사정이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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