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난 티셔츠 목 고치는 법… 2가지만 알아두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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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늘어난 티셔츠는 아무리 깨끗해도 손이 안 간다. 깔끔한 인상도 망치고 스타일도 좋아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의외로 간단한 도구만 있으면 손쉽게 복구할 수 있다. 아끼던 티셔츠를 다시 입을 수 있는 방법 두 가지를 정리했다.
우레탄 줄로 반영구 복구하기

옷의 늘어난 목 부분을 잡아주고 티셔츠 특유의 쫀쫀한 핏을 되살리고 싶다면 우레탄 줄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먼저 우레탄 줄을 목둘레보다 1~2cm 짧게 자른다. 줄을 너무 길게 자르면 효과가 떨어지고, 너무 짧으면 불편할 수 있으니 티셔츠 목둘레에 맞게 적당히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
그다음 목 안쪽 시접을 따라 우레탄 줄을 안감처럼 덧대어 고정한다. 바느질로 촘촘하게 감싸줘야 줄이 당기지 않고 옷감이 고르게 잡힌다. 줄을 살짝 당기며 바느질하면 늘어난 부분이 자연스럽게 모이면서 목이 조여들고, 티셔츠 형태가 다시 잡힌다. 이 방법은 일시적인 수선이 아니라 꽤 오래 유지되는 복원법이다.
시접 안에 우레탄 줄 넣기

목 시접 안에 우레탄 줄을 넣는 방법도 있다. 먼저 목 부분의 시접 연결 지점을 찾아 박음질을 임시로 뜯어준다. 그다음 생긴 구멍으로 우레탄 줄을 쭉 넣어준 뒤, 다시 만나는 지점에서 묶어주면 된다.
뜯어준 연결 부분은 다시 박음질해 마무리한다. 이 방법도 오래 유지되는 복원법으로, 목이 자주 늘어지는 티셔츠에 한 번 적용해두면 장기간 깔끔한 상태로 입을 수 있다. 바느질 실력이 부족해도 시도해볼 만한 방법이다.
물풀로 임시 복구하기

집에 바늘과 실, 우레탄 줄이 없다면 물풀로도 어느 정도 복원이 가능하다. 이 방법은 중요한 외출 전에 급하게 처리할 때 유용하다. 먼저 분무기에 물풀과 물을 1:9 비율로 섞어 준비한다.
그다음 티셔츠의 목 늘어진 부분에 물을 뿌린 뒤, 깨끗한 수건으로 감싸 다림질로 열을 가해준다. 수분과 열로 인해 늘어난 섬유가 다시 줄어들며 고정되는 효과가 있다. 주의할 점은 이 방법은 세탁하면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으므로 임시방편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급한 상황에서 외출 전에 목이 울퉁불퉁한 티셔츠를 깔끔하게 정리할 때 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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