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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국가대표 실력?"... 남아공에 무너진 홍명보팀, 32강 진출 사실상 무산된 충격적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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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사진=SBS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약체로 평가받던 남아공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월드컵 32강 진출에 짙은 먹구름이 끼었습니다. 무기력한 경기력과 이해할 수 없는 전술 변화에 더해 경기 도중 선수의 노골적인 분노 표출까지 겹치면서 최악의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습니다.

 

"주장을 벤치에"... 이해 못 할 전술과 충격패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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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사진=SBS

홍명보는 비기기만 해도 32강 진출이 유력했던 남아공전에서 파격적인 선발 명단을 꺼내 들었습니다. 핵심 공격수이자 팀의 중심인 손흥민을 벤치에 앉히고 경기를 시작한 대한민국은 초반부터 남아공의 날카로운 역습에 번번이 수비 뒷공간을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습니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손흥민을 뒤늦게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흐름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결국 후반 18분 측면 수비가 완전히 무너지며 타펠로 마세코에게 치명적인 결승골을 헌납했습니다. 동점골을 만들기 위해 사력을 다했음에도 골 결정력 부족과 잦은 패스 실수로 0대1 무득점 패배를 기록했고, 조 3위로 추락하며 자력 진출의 기회를 허무하게 날려버렸습니다.

 

"대체 왜 빼는 거냐"... 물병 집어던진 김민재와 쏟아진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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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사진=SBS

무엇보다 이날 경기에서는 후반전 도중 벌어진 돌발 행동이 큰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실점 직후인 후반 21분, 홍명보는 갑작스럽게 수비의 핵심인 김민재를 벤치로 불러들이는 파격적인 결단을 내렸습니다. 예상치 못한 교체 지시에 큰 충격을 받은 듯 김민재는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도중 마시던 물병을 바닥에 강하게 집어던지며 불만을 노골적으로 표출했습니다. 팀 내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해당 장면과 대표팀의 무기력한 패배를 지켜본 네티즌들은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대체 왜 빼는 거냐, 감독이 다 망쳤다", "물병까지 집어던진 걸 보니 팀 분위기 최악인 듯", "물병 던질 만하다, 손흥민을 벤치에 두다니 완전 패착이다", "월드컵이 장난이냐, 기적은 무슨 기적이냐 차라리 떨어지는 게 낫다" 등의 분노와 실망감이 섞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남의 손에 달린 운명... 사실상 짐 쌀 위기 놓인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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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사진=SBS

이번 참사로 인해 대한민국은 조 3위 와일드카드를 통한 기적만을 바라봐야 하는 벼랑 끝 상황에 내몰렸습니다. 승점 3점에 불과한 대표팀은 다른 조의 최종전 경기 결과에 따라 32강 합류 여부가 결정되는 비참한 처지가 되었습니다. 이미 승점 3점 이상을 확보한 타 조의 3위 팀이 무려 6개나 되는 만큼 사실상 짐을 싸야 할 가능성도 농후합니다.

대표팀은 일단 멕시코 베이스캠프로 복귀해 다른 국가들의 경기 결과를 초조하게 지켜보며 운명을 기다릴 예정입니다. 그러나 최악의 졸전 끝에 빚어진 충격패와 핵심 선수의 불만 표출 조짐까지 만천하에 드러나면서, 설령 운 좋게 32강에 진출하더라도 당장 닥쳐올 거센 비판 여론과 험난한 앞날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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