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 삶지 않아도 쉬는 냄새 사라집니다…물 적셔 전자레인지 2분이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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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서 매일 사용하는 행주는 습한 날씨에 하루만 지나도 쉰내가 올라온다. 아무리 빨아도 냄새가 남아 찝찝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매번 삶거나 새로 살 수도 없는 일이다. 하지만 간단한 방법만 알면 번거롭게 삶지 않아도 냄새 없이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냄새뿐 아니라 세균까지 확실히 잡는 두 가지 실용적인 방법을 알아두면 위생적인 주방 환경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전자레인지로 고온 살균

쉰내 나는 행주는 전자레인지로 간단하게 살균할 수 있다. 먼저 행주를 깨끗한 물에 적셔 적당히 짠 뒤, 전자레인지에 넣을 수 있는 그릇 위에 얹어준다.
랩은 씌우지 않고 전자레인지에서 약 1분 30초에서 2분 정도 가열한다. 수분이 증기로 바뀌면서 고온 살균 효과가 생기고, 열로 인해 세균이 제거되면서 냄새 원인까지 함께 사라진다.
주의할 점은 행주가 너무 건조한 상태에서 전자레인지를 작동시키면 탈 수 있다는 것이다. 전자레인지에 행주를 넣기 전에 반드시 물에 적셔서 넣어야 한다.
식초물에 담가 악취 제거

전자레인지 사용이 어렵다면 식초를 활용한 방법도 있다. 식초물에 30분 정도 행주를 담가두는 것만으로도 냄새 원인이 되는 세균을 억제하고 악취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식초는 섬유 사이에 남아 있는 음식물 잔여물까지 분해해주는 역할을 한다. 행주가 들어갈 만한 그릇에 물을 채워준 뒤 식초 3~4스푼을 넣고 담궈준다.
이 상태로 30분에서 1시간 정도 담궈준 뒤 깨끗이 헹궈 말려준다. 식초 냄새는 헹구고 말리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완전히 말려 재발 방지

행주 냄새를 제거한 후 가장 중요한 것은 완전히 말리는 것이다. 다시 악취가 생기지 않도록 빠짝 말려주는 것이 좋다.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걸어두거나 햇볕에 말리면 더욱 효과적이다. 습기가 남아 있으면 세균이 다시 번식해 냄새가 재발할 수 있다.
행주를 여러 장 준비해 번갈아 사용하면서 완전히 건조시키는 습관을 들이면 위생적인 주방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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