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하는 이불과 달리 매트리스는…뿌리고 한 시간만 기다리면 보송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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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나 여름철 습도가 높아지면 침대까지 눅눅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이불이나 베갯잇은 세탁기에 돌리면 간단하게 해결되지만, 무겁고 부피가 큰 매트리스는 관리가 쉽지 않다.
매트리스는 우리 몸의 땀과 각질이 직접 닿는 곳이지만 자주 청소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간단한 방법만으로도 매트리스를 깨끗하고 보송하게 유지할 수 있다.
주기적인 매트리스 관리는 수면 환경 개선은 물론 집먼지 진드기와 박테리아 증식을 막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커버 제거부터 돌돌이 청소까지

매트리스 청소를 시작하기 전 침대 위의 이불, 베개, 쿠션, 인형 등을 모두 치워준다. 매트리스 커버를 사용 중이라면 반드시 벗긴 후 매트리스 본체를 청소해야 한다.
커버를 벗길 때는 모서리부터 시작해 중앙으로 말아주듯 제거하는 것이 핵심이다. 커버를 펄럭이며 벗기면 쌓여 있던 각질과 먼지가 매트리스 위로 떨어지고, 집먼지 진드기가 공기 중으로 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커버를 제거한 뒤에는 돌돌이나 청소기를 이용해 매트리스 표면을 꼼꼼히 청소한다. 눈에 보이는 먼지는 물론 보이지 않는 미세한 노폐물까지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베이킹소다로 습기와 냄새 제거

돌돌이 청소가 끝나면 베이킹소다를 매트리스 전체에 골고루 뿌려준다. 베이킹소다는 각질과 먼지를 흡착할 뿐만 아니라 매트리스 내부의 습기를 빨아들이는 역할도 한다.
베이킹소다를 뿌린 상태로 최소 1시간 정도 기다린 후 청소기로 완전히 제거한다. 베이킹소다가 노폐물과 수분을 흡수하면서 매트리스가 한결 보송해지고 냄새도 제거된다.
단, 매트리스 겉면이 메쉬 재질로 되어 있다면 베이킹소다가 섬유 사이에 끼어 제거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통풍으로 습기 완벽 차단

매트리스를 오래 보송하게 유지하려면 주기적인 통풍이 필수다. 가능하다면 매트리스를 벽에 세워두거나 침대 프레임에서 분리해 바닥 면까지 공기가 통하도록 해준다.
매트리스가 너무 무겁거나 공간이 부족하다면 두꺼운 책이나 블록을 매트리스 밑에 받쳐 틈을 만드는 방법도 유용하다. 작은 공간이라도 공기가 순환하면 습기가 고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통풍을 자주 시켜줄수록 습기로 인한 곰팡이와 박테리아 증식을 예방할 수 있어 위생적인 수면 환경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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