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농축협, 농촌 살리기 위해 3,771억원 무이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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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상생기금 올해 총 8,988억원 규모로 확대…농촌 경제사업 경쟁력 강화 나서
bt505ecc4c2a39f356213e85a204c955fc.jpeg 농협중앙회 상생협력위원회는 5일 '2026년 제1차 상생협력위원회'를 열고 도농상생기금 3,771억원을 무이자로 지원하기로 했다.

 

농협중앙회 상생협력위원회가 농촌지역 농축협의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도농상생기금 3,771억원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 올해 지원 규모는 이번 금액을 포함해 총 8,988억원에 달한다.

도농상생기금은 도농 간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2012년부터 도시 농축협이 신용사업 수익의 일부를 출연해 조성해온 기금이다. 농협중앙회 상생협력위원회는 도시 농축협 조합장 8명과 관련 부서장 3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며, 이날 회의에서 이번 지원을 확정했다.

농촌지역 농축협은 이번에 지원받은 기금을 바탕으로 농축산물 수급 불안, 가격 등락,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경제사업 손실을 보전하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농축산물 판매·유통 사업의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녕길 안양농협 조합장은 "전국의 도시 농축협들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도농 상생을 위해 기금 출연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도농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도농상생기금을 지속 확대해 교류와 동반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승윤 기자 사진 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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