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치유형 생활문화공간 ‘봉화어울림센터’ 7월 1일 본격 운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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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어울림센터 운영 포스터
봉화군이 주민들의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공동체 회복을 돕기 위해 오는 7월 1일 ‘봉화어울림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이 공간은 작은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를 결합한 복합문화시설로, 단순한 독서와 프로그램 참여를 넘어 주민들이 머물며 관계를 맺는 치유형 생활문화 거점으로 조성됐다. 운영 키워드는 ‘느림, 회복, 연결’로, 책과 문화예술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이웃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센터는 감정 상태에 따라 책을 추천하는 ‘감정 큐레이션 서가’, 고민에 맞는 도서를 제안하는 ‘책 처방 서비스’를 운영해 독서를 통한 심리적 치유를 지원한다. 또한 독서테라피, 필사노트 작성, 야간 힐링 독서, 명상 프로그램 등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저강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봉화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별빛달빛 독서캠프’는 야외에서 별빛 아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지역만의 대표 콘텐츠로 육성할 계획이다. 주민 참여형 문화공동체 활동도 확대해 그림, 노래, 연기 교실과 가족 독서의 날, 소규모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며, 주민 작품을 전시하는 ‘우리동네 예술가 전시’도 운영해 생활 속 문화예술을 활성화한다.
한편, 봉화군에서는 대학생들의 재능을 활용한 봉사활동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월 19일 경북전문대학교 GB대학사회봉사단은 물야면 압동3리 마을회관에서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전공 연계형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물리치료과, 간호학과, 소방안전과 학생들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맞춤형 봉사활동을 제공했으며, 환경정화와 ‘우리동네 포토북’ 제작도 함께 진행했다. 김병남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학생들의 전공을 살린 봉사가 지역사회에 큰 활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소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24일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가구를 대상으로 개선비를 지원해 생활 안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경자 소천면장은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코노미퀸 최하나 기자 사진 봉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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