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채널e] 비버가 만든 작은 습지, 지구를 회복시키는 뜻밖의 해법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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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퀸 박유미 기자 사진=EBS 지식채널e
<지식채널e> ‘누가 지구를 고치는가?’ 편이 6월 29일 월요일 밤 25시, EBS1TV 에서 방송된다.
체코의 한 강가, 7년째 멈춰 있던 댐 건설 계획이 뜻밖의 방식으로 해결됐다. 약 18억 원 규모의 공사가 예정돼 있던 곳에, 어느 날 새로운 댐이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사람도, 중장비도 없이 끝난 이 공사. 도대체 누가 해낸 걸까?
주인공은 여덟 마리의 비버 가족이었다. 철 성분이 섞인 주황빛 앞니로 나무를 갉아 쓰러뜨리고, 흐르는 물길을 막아 자신만의 요새를 짓는 동물. 비버가 갉아낸 나무와 진흙으로 쌓아 올린 댐은 물의 흐름을 늦추고, 그 뒤편에 새로운 습지를 만든다.
그런데 이 습지는 단지 비버의 집에 그치지 않는다. 산불 속에서도 물을 붙잡고, 탄소를 땅속에 가두며, 망가진 생태계를 되살리는 작은 피난처가 된다는데. <지식채널e>에서는 습지를 만들며 자연을 되살리는 비버를 통해, 자연이 자신을 스스로 치유하는 해법을 들여다본다.
이코노미퀸 박유미 기자 사진=EBS 지식채널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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