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부터 염혜란까지…6부작 드라마 ‘스피킹 데드’ 부천영화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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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킹 데드' 포스터
드라마 시리즈 ‘스피킹 데드’가 극장판 형태로 관객들과 먼저 만난다.
제작사 SLL은 25일 ‘스피킹 데드’ 극장판이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판타스케이프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스피킹 데드’는 희대의 테러 용의자로 지목된 법의학자 장재욱의 자백을 시작으로, 10여 년 전 발생한 사건의 진실을 추적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6부작 드라마 시리즈다. 중국 작가 쯔진천의 소설 ‘동트기 힘든 긴 밤’을 원작으로 한다.
초청된 판타스케이프 섹션은 코미디, 로맨스, 판타지 등 장르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소개하는 부문이다. 영화제 측은 ‘스피킹 데드’의 탄탄한 서사와 높은 완성도를 높이 평가해 이번 섹션에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는 한석규를 비롯해 정유미, 이희준, 염혜란, 김준한 등 탄탄한 배우진이 등장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각 인물이 얽힌 사건과 진실을 둘러싼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예고되며 미스터리 스릴러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피킹 데드’는 오는 7월 11일 오후 1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간 중 CGV소풍 10관에서 1·2부를 묶은 극장판 형태로 상영된다. 상영 후에는 출연 배우들이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GV)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원작인 ‘동트기 힘든 긴 밤’은 국내에서 한때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라는 제목으로 드라마화가 추진됐으나 제작이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새롭게 기획된 ‘스피킹 데드’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처음 공개되며 어떤 반응을 얻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코노미퀸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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