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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1회용품 줄이기·지방세 고지서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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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공공기관 1회용품 없는 주간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7월 3일인 ‘세계 1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과 연계해 마련됐으며, 공공기관이 자발적으로 1회용품 줄이기에 참여해 친환경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생활 속 자원절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챌린지 기간에는 시청과 공공기관 직원들이 회의와 행사에서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개인 텀블러와 다회용컵 사용에 참여한다. 시는 매일 근무 시작 전 청사 내 방송을 통해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7월 3일에는 출근 시간과 점심시간에 시청 본관 출입구에서 1회용컵 반입 제한과 집중 계도를 실시하고, 텀블러를 사용하는 직원과 방문객에게 선착순으로 텀블러 스트랩을 배부해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할 예정이다.

시는 공공기관이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시민들이 지방세 고지서의 주요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기분 지방세 고지서의 디자인과 안내 체계도 개선했다.

이번 개편은 세목과 납부세액, 납부기한, 전자납부번호 등 핵심 정보를 큰 글씨와 간결한 문구로 재구성해 가독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령층 등 정보 취약계층도 필요한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 방식을 정비했다.

외국인 납세자를 위한 다국어 안내도 강화했다. 영어와 중국어, 베트남어 안내문을 함께 제공해 지방세 납부 방법과 유의사항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개선을 시작으로 자동차세뿐 아니라 재산세 등 정기분 지방세 고지서에도 납세자 중심의 안내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이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절약의 출발점”이라며 “공공기관이 먼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세 고지서 역시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중요한 소통 수단인 만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납세자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코노미퀸 김홍미 기자 / 사진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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