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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장애인 건강보건사업 우수기관 선정 복지사각지대·자살예방 캠페인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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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보건소가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이 주관한 ‘2026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립재활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맞춤형 통합재활프로그램 ‘온기나눔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프로그램은 상·하반기 각각 10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신체기능 유지와 자립역량 강화,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마련됐다.

재활 전문 강사의 근력운동 교육과 군포시장애인체육회 연계 재활스포츠를 비롯해 영양·구강 교육, 원예·웃음치료, 비누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해 신체 재활은 물론 심리·정서 지원과 건강증진까지 아우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지역 장애인과 유관기관의 협력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해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 캠페인을 실시했다.

협의체는 무한돌봄센터와 함께 금정역과 산본시장, 행정복지센터 인근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의 편의점과 미용실, 부동산, 약국 등 생활밀착형 업소를 찾아 홍보물을 배부하며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위기 의심 가구를 발견하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카카오톡 ‘군포시복지사각지대발굴’ 채널을 통해 간편하게 제보할 수 있는 방법도 안내했다.

이와 함께 군포시자살예방센터와 협력해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자살예방 캠페인도 병행했다. 아파트 게시판과 엘리베이터, 옥상 출입문 등에 정신건강 상담과 위기 지원 정보를 담은 안내문을 게시하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나섰다.

정광수 산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웃들이 여전히 많다”며 “주민들의 작은 관심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의 출발점인 만큼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미퀸 김홍미 기자 / 사진 군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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