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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 홍보 부스 운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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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90f51dc3cf708d9181f61bc22065d368.jpg 영광군의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 홍보 부스

 

영광군에서는 군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 전통을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군은 지난 18일 법성포 단오제 현장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 사업은 2017년 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을 맺고 출범한 공식 연합모금처로, 군민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제도다.

현재 255개의 착한가게와 322명의 착한이웃이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4,600여 가구에 생계비·주거비·의료비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또한 행복케이크 전달, 명절음식 나눔, 산타원정대, 중증장애인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테마사업을 통해 군민 곁을 지켜왔다. 군 관계자는 “영광곳간은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나눔의 결실”이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영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2026 영광법성포단오제 씨름대회’와 ‘대통령배 전국씨름왕 전남선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단오제 씨름대회에는 군내 학생과 읍·면, 기관·사회단체 선수 100여 명이 참가했고, 대통령배 전남선발대회에는 22개 시·군에서 400여 명이 출전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학생부 경기에서는 초등부 황선우, 중등부 한태산, 고등부 정학철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읍·면 단체전에서는 군서면이 1위를 기록했으며, 대통령배 선발전에서는 영광군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60kg 이하 부문에서는 영광군 김수아 선수가 1위를 차지하는 등 지역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영광법성포단오제 씨름대회는 500년 넘는 역사를 가진 단오제의 대표 행사로, 올해도 전통 스포츠의 멋과 지역 화합의 가치를 전했다.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치열한 승부와 관람객들의 응원은 영광을 찾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과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한편, 영광군은 노후 공동주택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했다. 최근 30년 이상 경과한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7개 단지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와 함께 건축물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 균열이나 결함 등 시설물 전반을 점검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소규모 공동주택은 관리가 상대적으로 미흡할 수 있어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군은 입주민들이 자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건축허가과 관계자는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코노미퀸 최하나 기자 사진 영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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