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여성 재취업부터 치매 돌봄까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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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지원과 치매 어르신 돌봄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잇달아 운영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나서고 있다.
평택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9일 여성 특화 직업교육훈련인 ‘공예 방과후 늘봄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방과후학교와 아동교육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약 두 달 반 동안 진행됐으며, 총 20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은 공예·미술 분야의 전문 지도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현장 중심 실습과 창의적 공예 프로그램 기획 교육 등으로 운영됐다.
수료생들은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을 통해 재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평택시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지역 내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취업 상담과 구인 정보 제공 등 사후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안정적인 취업과 경력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치매안심센터도 경증 치매 어르신의 인지 건강 증진과 사회적 교류를 돕기 위해 운영한 쉼터 프로그램 ‘기억이음학교 1기’를 최근 마무리했다.
지난 3월부터 약 4개월간 운영된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등록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의 건강 상태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노인우울척도와 주관적 기억감퇴 검사도 함께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인지학습지, 실버체조, 공예, 노래, 전산화 인지훈련 등 다양한 인지 자극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치유농장 체험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어르신들은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가족들 역시 정서적 안정과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평택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성취감과 자존감이 향상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는 ‘기억이음학교 2기’를 운영해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여성의 취업 역량 강화와 치매 어르신의 건강한 일상 지원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시민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이코노미퀸 김홍미 기자 / 사진 평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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