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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장단백목 복원 연구 및 파주장단콩 전문점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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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우리나라 대표 토종 콩인 '장단백목'의 품종 복원 연구를 이어가는 한편, 파주장단콩 사용전문점 확대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시는 최근 장단면 작물실증시험포장에서 장단백목 품종보호출원을 위한 4년 차 재배 연구를 위해 콩 파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파종한 장단백목은 지난 3년간 수집한 종자를 순계분리해 선발한 2개 계통으로, 생육 조사와 함께 우수 계통 선발, 파종 시기별 수확량 및 병해 발생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품종보호출원에 필요한 자료 확보를 위해 작물실증시험포장뿐 아니라 지역 농가 2곳에서도 실증시험을 병행한다. 시험포장과 농가에서 파종 시기를 달리해 재배함으로써 지역 환경에 적합한 최적의 파종 시기를 도출할 계획이다.

장단백목은 1913년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장려품종으로 선정된 토종 품종으로, 이후 국내 콩 품종 육성의 기반이 된 대표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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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시는 파주장단콩의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하반기 '파주장단콩 사용전문점' 신청을 오는 7월 31일까지 접수한다.

파주장단콩 사용전문점은 장단콩을 원료로 음식이나 가공식품 등을 생산·유통하는 업체에 브랜드 사용권을 부여하는 제도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농가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전국 90개 업체가 지정돼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5개 업체가 새롭게 전문점으로 지정됐다.

이번 모집은 인증 기간이 만료되는 업체와 신규 지정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정 업체에는 2년간 브랜드 사용권이 부여되며, 서류 심사와 농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중 최종 선정된다.

다만 전문점으로 지정된 업체는 파주장단콩 원료 사용과 품질관리 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운영 지침을 위반할 경우 지정이 취소될 수 있다.

김성근 기술보급과장은 "장단백목 복원과 품종보호출원 연구를 통해 토종 콩의 가치를 높이고, 파주장단콩의 브랜드 경쟁력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미퀸 김홍미 기자 / 사진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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