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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술라웨시 1부 - 비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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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00cf42fb7c9c47826f058e45b193062b.jpg 이코노미 퀸 박유미 기자 사진 EBS 세계테마기행

‘세계테마기행 - 기묘한 섬, 술라웨시 탐험기’ 1부 ‘비퉁의 참치 사냥꾼’ 편은 EBS1TV에서 오늘(22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인도네시아 17,000여 개의 섬 중에서도 독특한 생태계를 간직한 술라웨시(Sulawesi)로 간다. 항구 전체가 거대한 참치 시장으로 변하는 인도네시아 참치의 수도, 비퉁(Bitung). 해마다 5월부터 7월이면 어부와 상인 모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길고양이들조차 참치만 먹고 산다는 도시에서 ‘연으로 참치’를 잡는 특별한 어부, 카스만 씨를 만난다. 20kg이 넘는 황다랑어를 찾아 바다로 나선다. 카스만 씨는 첨단 장비 대신 하늘의 새와 수면 위로 튀어 오르는 물고기를 보며 연을 날릴 장소를 정한다. 잠시 후 연이 하늘 높이 떠오르고 카스만 씨의 손에 남은 건 2개의 낚싯줄뿐이다. 과연 황다랑어를 낚을 수 있을까? 

참치철이 되면 비퉁 인근에는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난다. 코코넛 껍질이 산더미처럼 쌓인 차칼랑 푸푸(Cakalang Fufu) 때문이다. 차칼랑 푸푸는 가다랑어를 대나무 틀에 고정해 코코넛 껍질로 오래 훈연한 북술라웨시의 전통 음식이다. 

마을에서 최고의 손맛으로 유명한 트리사 씨 가족을 만난다. 하루에 작업하는 가다랑어는 약 200마리로 참치 철에는 온 가족이 총출동한다. 모든 작업을 마치고 코코넛 껍질에 불을 피우는데, 희한하게 연기가 한 방향으로만 향한다. 이것이 트리사 가족의 비결이라는데, 차칼랑 푸푸 작업의 숨겨진 비밀을 공개한다. 

이코노미 퀸 박유미 기자 사진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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