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채널e] 크루즈를 덮친 의문의 바이러스, 왜 한국의 강에서 시작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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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퀸 박유미 기자 사진=EBS 지식채널e
<지식채널e> ‘다시 깨어난 한타바이러스’ 편이 6월 8일 월요일 밤 25시, EBS1TV 에서 방송된다.
2026년 봄, 세계 일주를 시작한 크루즈 ‘혼디우스호’에서 한 달 사이 세 명이 목숨을 잃었다. 방역 당국이 지목한 원인은 ‘한타바이러스’. 에볼라, 지카, 마르부르크처럼 세계 의학사에 새겨진 바이러스 이름들 사이에서, 어딘가 익숙한 이름 하나가 다시 등장했다.
그 이름의 기원은 1951년, 6.25 전쟁 중 한반도에서 발생한 원인 불명의 출혈열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한민국의 미생물학자 이호왕은 병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한탄강 유역을 누볐고, 들쥐 3,000마리를 채집한 끝에 새로운 바이러스를 발견했다. 이 바이러스는 발견된 강의 이름을 따 ‘한탄바이러스’라 불리게 되었다.
반세기가 지난 지금, 한타바이러스는 다시 세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크루즈선 집단감염으로 주목받은 한타바이러스의 일종, ‘안데스바이러스’는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데다, 아직 백신도 치료제도 없다는데. <지식채널e>에서는 한탄강에서 시작된 바이러스의 이름이 어떻게 세계 의학사에 남았고, 다시 오늘의 위협으로 돌아왔는지 따라가 본다.
이코노미퀸 박유미 기자 사진=EBS 지식채널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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