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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도서관, 글쓰기부터 독립출판까지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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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시민들이 직접 글을 쓰고 책을 만들며 창작자와 만나는 참여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잇달아 선보인다.

문산도서관은 오는 7월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글쓰기 강좌 ‘일상 수집가의 에세이 쓰기’와 독서모임 ‘오독오독’을 운영한다. 글쓰기 강좌는 문학상주작가 신주희 작가가 진행하며 수필 초고 작성부터 합평, 퇴고까지의 과정을 단계적으로 지도한다.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발견한 경험과 감정을 글로 풀어내고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며 자신만의 글을 완성하게 된다.

특히 강좌를 통해 완성된 수필은 도서관 소장용 전자책(PDF)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9월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는 낭독회도 열린다.

같은 기간 운영되는 독서모임 ‘오독오독’은 정답을 찾기보다 각자의 해석과 감상을 자유롭게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이 인상 깊게 읽은 문장을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모임에서 수집된 문장들은 소책자로 제작해 기록으로 남길 예정이다.

교하도서관은 출판인쇄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도서박람회 ‘2026 스몰테이블’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소규모 창작자와 독립출판사, 서점 등 66개 팀이 참여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 기간에는 다양한 독립출판물을 만나볼 수 있는 판매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둘째 날에는 최지인 시인과 가수 전유동이 함께하는 공연도 열린다.

파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단순한 독서 소비자를 넘어 직접 글을 쓰고 책을 만들며 창작자와 교류하는 경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인숙 문산도서관장은 “일상의 작은 순간들이 누군가에게는 특별한 이야기가 될 수 있다”며 “시민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기록하고 나누는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코노미퀸 김홍미 기자 / 사진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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