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영상자서전으로 삶을 기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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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효 청춘 영상일기’ 상영회
충북 진천군이 군민들의 삶을 영상으로 기록·보존하는 ‘영상자서전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민 개개인의 인생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 추억을 남기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후대에 전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현재 진천군노인복지관과 진천시니어클럽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다양한 주민들의 삶을 기록하고 있다.
노인복지관은 2월부터 6월까지 ‘소나모 영상자서전 시니어 유튜버 양성 교육’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이 직접 기획과 촬영에 참여하도록 지원했다. 단순한 출연을 넘어 콘텐츠 제작자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천시니어클럽은 지난 5월 ‘사랑해 효 청춘 영상일기’ 상영회를 열어 참여자들이 제작한 작품을 함께 감상하고 삶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에는 전문 디렉터를 채용해 1천여 건의 인생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하며 평범한 군민들의 삶을 지역의 역사 자산으로 남겼다. 군은 앞으로 더 많은 주민이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같은 날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한국부인회 충북지회, 진천군 가족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행복 나눔’ 행사를 열었다.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열무·얼갈이김치를 직접 담그며 전통 음식문화를 체험하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담근 김치는 다문화가정과 독거노인 등 70가구에 전달됐다. 최용선 회장은 “지역 주민들이 서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이 취약한 복지 사각지대 10가구를 대상으로 ‘위생 건강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 보건·환경 전문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위생관리 방법을 안내했으며, 기본적인 주거환경 개선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배경석 진천읍장은 “무더위 속 위생과 건강관리가 중요해지는 시기”라며 “이번 사업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코노미퀸 최하나 기자 사진 진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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