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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워케이션 센터 개장으로 새로운 근무·휴가 문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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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d4d4c204dc700046ea1c5bc9ee0aa17c.jpg 충주 워케이션 센터 3층 전경

 

충주시는 오는 7월 중앙탑면 충주체험관광센터 내에 ‘충주 체험관광 워케이션 센터’를 개장하고 한 달간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국·시비 16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 이 시설은 업무, 숙박, 관광 인프라를 한 건물에 통합한 ‘원스톱 워케이션 공간’으로, 도심 사무실을 벗어나 탄금호 풍광을 바라보며 일하고 퇴근 후에는 카누와 자전거 투어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근무 환경을 제공한다.  

센터 3층 공유오피스는 개방형 좌석, 집중형 오피스, 기업형 오피스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돼 있으며, 회의실과 화상회의실, 폰부스 등 최신 스마트 오피스 기능을 갖췄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로, 야간 근무도 지원한다. 숙박과 연계한 워케이션 패키지를 이용하면 오피스 사용료가 면제되며, 반려동물 동반 객실도 마련돼 직장인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1층 체험관광센터와 연계해 장자늪 카누 체험, 탄금호 자전거 투어, 공예·힐링 프로그램 등 60여 가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용 대상은 기업 임직원, 프리랜서, 개인 사업자, 시민 등 누구나 가능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충주시는 시범 운영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패키지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며,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도 도모할 방침이다.  

충주시는 내수면 자원 보호를 위해 치어 방류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16일 충주호에 뱀장어 치어 2만 5천 마리를 방류했으며, 이는 4천 5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 사업이다. 뱀장어는 회류성 어종으로 하굿둑과 댐 건설로 이동이 차단돼 인위적 방류 없이는 생존이 어려운 상황이다. 뱀장어는 시중에서 고가에 거래되는 대표 민물고기로, 자원이 확보되면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쏘가리, 대농갱이, 토종붕어, 다슬기 등 50만 마리 이상을 충주호와 탄금호, 남한강 등에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중 생태계 회복과 내수면 자원 증식, 어업인 소득 향상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충주시는 오는 20일 ‘2026 환경의 날 기념 환경 한마당 행사’와 연계해 건강도시 캠페인을 운영한다. 호암지 생태전시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탄소를 줄이는 건강걸음 스탬프 챌린지’와 ‘건강한 인구변화 OX 퀴즈 캠페인’이 진행된다.

스탬프 챌린지는 호암지 둘레길 약 4km를 걸으며 지정된 지점에서 스탬프를 찍는 방식으로, 걷기를 통한 탄소저감 효과와 건강 증진을 동시에 알린다. OX 퀴즈는 출산, 노화, 1인 가구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건강도시 정책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장에서는 건강도시 홍보물도 배부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코노미퀸 최하나 기자 사진 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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