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엄승용 제10대 보령시장 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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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용 보령시장이 1일 보령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0대 보령시장 취임식을 통해 민선 9기 시정의 출범을 알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시민과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엄 시장은 현충탑 참배와 기념식수에 이어 취임선서, 취임사, 시민 다큐멘터리 상영, '천년선언문'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새 출발을 시민들과 함께했다.
엄 시장은 취임사에서 ▲스마트 행정 ▲도시재생 ▲글로벌 경쟁력 강화 ▲시민 신뢰와 협력 ▲인재 양성 ▲능력 중심 인사 ▲기초질서 확립과 시민 안전을 민선 9기 7대 시정 방향으로 제시했다.
특히 인구 문제 해결과 AI 행정 도입, 미래 먹거리 창출을 시정의 3대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인구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AI를 행정과 복지, 도시 안전 분야에 적극 활용하는 한편 에너지·모빌리티·웰니스를 미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과 어르신, 소상공인, 장애인 등 시민 대표 33명이 무대에 올라 엄 시장과 함께 '천년선언문'을 낭독하고 서명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시민 대표들이 보령의 미래에 대한 바람을 담은 선언문을 함께 완성하며 민선 9기 시정의 출발을 상징했다.
엄승용 시장은 "소멸의 길에서 벗어나 번영의 길로 나아가는 것이 지금 보령의 시대정신"이라며 "시민과 함께 위대한 보령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미퀸 김홍미 기자 / 사진 보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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